[ Trend #17]

#비트코인 #해킹 #블록체인 #보안

두런 운영팀ㅣ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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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end #17] 비트코인 도둑 잡아라🐱‍👤

비트코인 도둑 잡아라🐱‍👤

가상자산거래소 지닥 해킹


지난 9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지닥(GDAC, 대표 한승환)이 해킹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위믹스, 테더 등 4종의 가상화폐에서 총 1,022만여 개의 자산이 탈취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한화로 대략 최소 182억 이상의 피해 금액이 발생했다고 해요😥


이는 지닥 총보관 자산의 23%에 해당하는데요. 10일 지닥 공지에 따르면 오전 7시경 지닥 핫월렛에서 해킹이 발생해 식별되지 않은 지갑으로 전송되었다고 합니다. 지닥은 지갑 시스템과 관련 서버를 중단하고 경찰에 신고해 사이버수사를 요청한 상태라고 하는데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금융정보분석원(FIU)에 피해 사실을 보고하고 지원 요청을 한 상태라고 합니다. 


한편 지닥은 ‘위믹스 상장 비원화거래소’로 유명해졌는데요. 지난해 위메이드 코인인 ‘위믹스’가 업비트 · 빗썸 · 코인원 · 코빗 등에서 상장 폐지된 지 2시간 30분 만에 지닥에서 상장되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 때문에 이번 사고로 인해 위믹스 해킹 이슈가 불거지면서 위메이드의 주가가 하락하였는데요.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3.9% 내린 가격에 장을 마감했다고 합니다.


위믹스 관련 위메이드의 입장


한편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메이드 자체 발행 가상자산 위믹스(WEMIX)가 탈취된 것과 관련해 “지닥 해킹은 블록체인 시스템 자체의 문제도 아니고, 위믹스 플랫폼 서비스의 문제도 아니다. 위메이드와 단절된 거래소의 문제다”라며 이번 사태에 대해 선을 그었습니다. 위믹스 재단은 이번 해킹은 자체 네트워크 보안과는 무관하다며 “가장 강력한 보안 시스템과 보호 조치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로 낳은 투자자 자산이 보관되는 거래소에서 이러한 사건이 발생한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가장 안전한 거래소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서비스를 운영하는 거래소에서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여 정말 안타깝습니다. 이번 지닥 해킹 사태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불안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갈수록 고도화되는 해킹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런 거래소를 운영하는 기업에서도 보안 부분에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하지만, 내 소중한 정보와 자산을 개인들도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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