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영상을 통해 연예인으로만 알고 있던 고명환 씨가 엄청난 독서량으로 연 매출 10억의 요식업 CEO, 베스트셀러 작가로 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 영상에서 자신이 요식업에 뛰어든 이야기 그리고 책을 통해서 성공한 일화를 소개하는데요. 거듭되는 실패에 그는 어느 날 “책이 시키는 대로 다 해보고 망하면 책을 원망하리라”라는 각오로 자신의 의지, 감을 다 빼고 오로지 책이 시키는 대로만 했다고 합니다. 이전에는 자신이 하나도 몰랐던 사업에 대한 기본 지식을 익히고 시뮬레이션하며 이후 시작한 사업을 성공시켰다고 합니다.
그는 책의 가장 좋은 점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책임지지 않으려는 마음이 우리 속에 있어요. 그래서 친구나, 부모님, 가족,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봅니다. 사실 그 마음은 내가 내린 결정에 대해 자기 자신에게 백 퍼센트 책임을 돌리기가 무서워서 그런 거예요. 책을 읽으면 나 스스로 판단하고 나 스스로 실행하고 책임질 수 있는 용기가 생깁니다. 그것만큼 위대한 힘이 없습니다. 이 힘은 우리가 실패해도 또 일어날 힘을 주니까요.”
스마트폰 상용화가 이루어지면서 우리는 활자보다 영상을 더 많이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독서량도 급격히 줄게 되었죠. 글을 읽으면서 우리는 상상력이 자극되고 생각하게 됩니다. 반면에 영상은 우리가 생각할 기회를 빼앗아 가고 그를 통해 얻은 정보는 쉽게 휘발되죠. 독서는 어쩌면 우리가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한 필수 요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